경북도, 국립의대 신설 계획서 교육부에 제출
경북도는 2030년 개교를 목표로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추진 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했습니다. 이 계획서는 6일 전 교육부에도 제출되었습니다. 경북도는 9가지 항목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여 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국립경국대 의과대학은 단순히 의사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지역 전체 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것입니다.
경북도는 북부 지역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국립경국대에 100명 규모의 의과대학과 500명 규모의 부속병원을 건립하는 것을 추진합니다. 이는 안동과 예천이 맞닿은 경북도청신도시 터(13만 362㎡)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되며, 총 사업비는 4305억 원 정도로 추산됩니다.
경북도는 새로 설립하는 의과대학이 지역·필수·공공의료 인력을 양성하고 경북 의료 체계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또한, 선발 인원을 지역 인재로 모집하고, 10년 의무 복무를 요구하는 '지역의사제'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현재 경북 경주에 동국대 의대(정원 49명)가 있으나, 졸업생의 지역 정착률은 3.1%에 그치고 있습니다. 또한, SK 바이오사이언스와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과 같은 지역 바이오산업과 연계해 임상·연구 기능을 확대하는 방안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경북 지자체 지원 계획으로는 의과대학과 부속병원 터 및 시설 건축비 지원, 교원과 학생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연구비, 학업장려금 등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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