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hai youth collapsed on 50°C asphalt … body temperature ‘unmeasurable’
1878년 10월 25일, 전남광주 해남군 황산면에 대략 3시 25분, 구급차가 도착했다. 이전에 약 10분 동안 그는 뜨거운 아스팔트 도로 위에 누워 있었다. 이날 광주와 해남의 기온은 각각 33.3도와 50도 이상이었다. 구급대원 정재석은 체온을 측정하기 시작했으나, 체온계 화면에는 '측정 불가'가 표시되었다. 체온은 42도를 넘어서서 측정이 불가능했다. 그의 몸은 뜨겁지만 땀이 나지 않았고, 피부는 말라있었다. 새해 초에 태국에서 한국에 도착한 이주노동자이었다. 그가 입국한 뒤 2일인 23일 오후 2시, 해남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그날 ㄱ씨는 인력사무소를 찾아 일거리를 구했고, 첫 날은 인근 밭에서 담뱃잎을 수확하는 일을 했다.
25일 아침엔 배추밭으로 향했고, 나콘은 배추밭 일꾼 3명과 함께 일했다. 오후 2시 11분에 해남의 기온은 이날 최고점으로 33.9도를 기록했다. 그는 배추밭 일을 마치고 휴식을 취했으며, 오후 1시 30분 경 다시 작업이 시작되었다. 3시가 되었을 때 그는 크게 떨어져 도로에 누워있었다. 구급차 안에서 그의 심장은 결국 멈췄다. 이주노동자들의 죽음은 폭염 사회에서 그들의 죽음이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주는 계급도를 그린다면 가장 밑바닥에 몰려 있는 것이다. 이주노동자들 중 최소 4명이 폭염 속에서 일하다가 목숨을 잃었다. 질병관리청의 통계는 전국 응급실 516곳의 자발적 신고를 바탕으로 하여 미등록 이주노동자 등 많은 사례가 누락된다. 구급차에 나콘을 태운 후 정재석은 바로 수액을 주입했다. 그러나 체온은 낮아지지 않았고, 병원에 도착한 해남종합병원은 "진료가 힘들 것 같다"고 했다. 나콘은 사고가 일어난 지 하루 전인 20일 관광비자로 한국에 들어왔다. 그는 서울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목포에 도착했다. 그는 지난 달 25일에 일한 배추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황산면 산소리의 집에서 살았다. 집 안에는 선풍기나 에어컨이 없었고, 냉장고는 비어 있었다. 이불 옆에 담긴 2리터 생수병이 유일한 음식물이었다. 이 주택의 소유주는 수도권에 살고 있었다. 나콘이 남긴 소유품에는 옷가지가 담긴 여행용 트렁크와 작은 크로스백백티만 있었다. 그의 주검 결과에 따르면, 그는 에어컨과 선풍기가 없는 상태에서 밤을 보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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