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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가 차세대 클로드 만든다”…앤트로픽 AI 연구개발 26% 주도

앤트로픽은 자사 인공지능 모델 ‘클로드’가 인공지능 연구개발 업무의 26%를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앤트로픽은 이 정보를 블로그 게시물로 공개하며 ‘인공지능 최전선 연구소 내부의 인공지능 개발 속도를 파악하기 위한 측정 지표’라는 제목을 사용했습니다. 이러한 측정 결과를 공개한 이유는, 인공지능 연구개발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대중과 제3자, 정부가 정보를 얻기 쉽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앤트로픽은 이번 정보 공개로 최전선 연구소 내부와 대중 사이의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는 지난 12일 블로그 게시물에서 인공지능이 다음 세대 모델을 만드는 데 있어 관여하는 정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예언했으며, 이러한 흐름이 인간의 통제 능력을 앞지른다고 우려했습니다.

앤트로픽은 세 가지 지표를 공개했습니다. 첫째, 지난달 기준 클로드 모델이 앤트로픽 AI 연구개발 업무의 26%를 주도하고 있었습니다. 둘째, ‘협업’ 단계 이상이 차지하는 업무 비중은 90%를 넘었습니다. 셋째, 컴퓨팅 자원 배분에 따라 앤트로픽 시스템에서 인공지능 에이전트의 행동을 감독하고 개입할 수 있는 정도를 공개했습니다.

앤트로픽은 연구개발에 사용되는 컴퓨팅 자원의 6∼12%가 안전 관련 업무에 사용되었다고 공개했습니다. 이는 앤트로픽이 향후 내부 측정치를 독립적인 제3자 평가자들에게 맡기고, 내부 위험 평가팀이 갖는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내부 절차와 시스템, 데이터에 접근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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