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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2년 무급노동 TBS에 ‘조건부 정상화 동의’

서울시장 오세훈은 오늘 시의회 시정 질의에서 '조건부 정상화 동의'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서울시 지원금이 끝나면서 오랜 기간 임금 체불과 부채가 누적된 방송사 TBS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요구에 대한 대답입니다. 오 시장은 방송국 정상화를 시의회와 협의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묻히고, 구성원들이 자율적인 의사로 정치적으로 중립적이고 공정한 방송을 할 것임을 새로운 결의를 통해 약속했습니다. TBS는 36년 역사를 넘어 폐국 위기에 처하게 된 사태는 지난해 서울시의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방송인 김어준 등을 대상으로 한 '편파 방송'에 세금을 지원할 수 없다는 이유로 예산 지원 조례를 폐지한 것이 시작점입니다. 2024년 6월 지원 중단 이후 2년간 개선책 없이 버티던 TBS는 직원들의 무급 노동으로 견뎌내야 했습니다. 지난 6월 9회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서울시의회 다수당을 되찾아 TBS 정상화의 전환점이 마련되었으나, 여전히 오 시장이 전체적인 키를 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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