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 이상윤 교수,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최우수논문발표상 수상
이상윤 교수는 성공회대학교 임팩트경영대학원장으로서,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2026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의 KASBS 세션에서 최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상한 논문의 제목은 "지방펀드는 지역 딥테크 창업에 무엇을 가져오는가: 자본의 양·질, 연구역량 보완성, 그리고 남아있는 격차"로, 이상윤 교수, 강광욱 Salisbury University 교수, 김선우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박사와 공동으로 수행했습니다.
이 연구는 지방펀드의 성과를 단순한 투자 규모의 확대가 아니라 '자본의 양과 질'의 관점에서 분석했으며, 한국의 지방펀드와 TIPS 등 정책 현황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미국과 중국의 지역 딥테크 생태계와 비교하여 한국 지방펀드의 특징과 발전 방향을 살펴보았습니다. 분석 결과, 지방펀드는 지역 공공 벤처투자와 신규 창업을 증가시키는 등 지역 창업 생태계의 양적 기반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민간·역외 자본의 유입과 투자자 다양성 확대 효과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극초기 딥테크 분야에서 위험을 감수하는 자본을 확대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상윤 교수는 이번 연구가 지역 딥테크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방펀드의 규모 확대뿐 아니라 전문 벤처캐피털의 참여, 지역 내외 투자자 간 신디케이션 네트워크, 기술사업화 인프라 등 '자본의 질'을 높이는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교수는 연구가 '어떤 자본과 투자자를 지역으로 연결했는가'라는 관점에서 살펴보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국중소기업학회 세션에서는 지역창업생태계와 공간기반 성장전략, 벤처성장의 자원·제도·정당성, 소상공인 생태계와 지역 상권의 지속가능성, AI·디지털 전환과 혁신 행동의 재구성 등 4개 분야에서 총 15편의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이 중 정책적 시의성과 학술적 기여를 인정받은 4편이 논문 발표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이상윤·강광욱·김선우 연구팀의 논문이 최우수 논문 발표상에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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