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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그룹 캣츠아이(CATs EY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 26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캣츠아이는 지난 23일 발매한 미니 1집 '마이 월드(MY WORLD)'로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와 미국 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 레코드사 RCA 레코드가 공동으로 제작한 한·미 합작 걸그룹이다. '마이 월드'는 선공개 곡 '데몰리션'(Demolition) 포함 4곡이 수록됐다. '빌보드 200'은 실물 앨범 판매량과 스트리밍 횟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빌보드는 "캣츠아이의 데뷔와 첫 1위 기록을 축하한다"며 "K-팝 팬덤을 넘어 다양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밝혔다. 캣츠아이의 데뷔 앨범 '마이 월드'는 K-팝 그룹의 데뷔 앨범으로는 최초로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앞서 블랙핑크가 지난 2020년 10월 '빌보드 200' 2위에 오른 것이 최고 순위였다. K-팝 그룹이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른 것은 2020년 4월 방탄소년단(BTS)이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로 1위를 차지한 이후 4년 만이다. 하이브는 "캣츠아이의 '빌보드 200' 1위 기록은 하이브와 RCA 레코드의 첫 합작 프로젝트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하이브가 추진 중인 글로벌 음악시장 공략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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