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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go north, avoid the Japan earthquake... Duseongjong's dramatic meeting 문화재청, '장서각 왕실유물' 12건 345점 2차 공개…역사 속으로 조선 세종 때 만들어진 '두 성종실록'은 일본에서 110년 만에 귀환했다. '두 성종실록'은 세종 23년(1541)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작성된 실록이다. 한문 필사본 12책으로 구성돼 있다. '두 성종실록'은 1911년 일본으로 반출된 뒤, 110년 만인 2021년 11월 국내로 돌아왔다. 당시 문화재청은 일본 정부와 '두 성종실록' 등 12건 345점의 왕실 유물을 2차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유물은 2021년 11월에 국내로 반입된 것들이다. '두 성종실록'은 일제강점기인 1911년 10월 26일 일본으로 반출됐던 것을 일본인이 수집가였던 다나카(田中)이란 인물에서 2021년 11월에 국내로 귀환했다. '두 성종실록'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역대 왕들의 통치 기록을 정리한 '조선왕조실록'의 일부로, 조선 9대 왕인 성종(成宗) 2년(1471)에 제작됐다. '두 성종실록'은 일본에서 출판된 '조선왕조실록' 81책 중 유일하게 국내에 돌아오지 못한 채 일본에서 보관돼 왔다. 이번에 공개된 '두 성종실록'은 성종 2년(1471)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10일간 작성된 실록이다. 한문 필사본 6책으로 구성돼 있다. '두 성종실록'은 일본 지진으로 소실된 '하원전'과 '고원전' 실록을 피하게 돼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 '하원전'과 '고원전'은 869년 일본 교토에서 일어난 대규모 지진으로 소실된 실록이다. '두 성종실록'은 또 북으로 가지 않고, 일본으로 향한 기록도 확인돼 눈길을 끈다. '두 성종실록' 6책 중 1책에 수록된 '성종 2년 8월 6일' 기사에는 '북으로 가지 마라'는 기록이 나온다. 또 '두 성종실록'에는 일본으로 사신(使臣)을 보냈다는 기록도 있다. '두 성종실록'은 이처럼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문서로 평가된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공개하는 '두 성종실록'은 일본에서 110년 만에 돌아온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두 성종실록'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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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7월 8일, 한국전쟁 발발 10일 만에 서울을 점령한 북한 인민군 총사령관 김일성이 실질적인 지시를 홍기문(소설가 홍명희의 아들)에게 내렸습니다. 이는 역사학자 홍기문을 포함한 북한 학계 관계자들이 창경궁 장서각으로 이동하여 조선 왕조의 실록을 보관하는 것입니다. 이는 조선 9대 임금 성종(1470~1495)이 법과 제도를 정비하라는 명령을 담은 ‘성종실록 권3’의 일부를 나타냅니다. 이전에는 적상산 사고에 보관되었으나, 2019년 문화재청 조사 결과, 일부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남아 있었습니다. 이 중 성종실록은 이번 특별전에서 전시됩니다. 전시는 부산 대연동 부산박물관의 특별전과 국립고궁박물관·부산박물관의 공동 조직으로, 조선 후기 전국 각지의 4대 사고 지점인 정족산·오대산·적상산·태백산에서 봉안된 실록을 한 곳에 모았습니다. 이로써 600년의 세월 동안 겪은 풍상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시는 조조 이성계의 해인사 팔만대장경 인경본 발문부터 시작해, 선조 가족과 건국 이전 행적을 담은 ‘태조실록’ 첫째 권, 왕실 상징물인 어보·어책·어진과 공예품을 내보입니다. 전시 종료일은 30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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