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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둘 김도영, 드디어 40홈런…타이거즈 국내 선수 최초

박종철 열사 40주기를 앞두고, 서울대 총학생회장은 박종철 기념사업회의 당연직 이사 역할을 맡도록 하는 총학생회칙 개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이 개정안은 경찰 고문으로 사망한 박종철 열사를 추모하고, 총학생회가 그 뜻을 계승하는 상징적 의미를 명확히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개정안은 4일 한겨레에 따르면, 총학생회장이 박종철기념사업회의 당연직 이사로 선임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필요에 의해 총학생회장이 총학생회운영위원회의 인준을 받고 회원 중 한 명을 이사로 추천할 수 있는 규정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개정안은 서울대 총학생회 관계자가 3일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의결한 것입니다.

박종철 기념사업회는 1988년 출범 이래로 인권상, 장학사업, 국제연대 등 박종철 열사를 기리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사업회 이사회는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을 당연직 이사로 선임하기 위해 4년 전 결의한 것으로, 현재 송유민 인문대학생회장이 이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박종철기념사업회 이사인 이현주 박종철센터장은 4일 한겨레에 "서울대 학생들이 선배인 박종철 열사의 정신을 기억하고 이어나가는 사업을 만장일치로 의결해주셔서 고맙다"며, 박종철기념사업회와 함께하고자 마음을 모아준 박종철 열사의 후배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박종철 열사는 1987년 1월 14일 경찰에 연행되어 고문과 전기고문을 당하여 사망했습니다. 이 사건은 공안당국의 조직적인 은폐 시도에도 진상이 폭로되어 같은 해 6월 항쟁의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박종철 열사를 포함해 수많은 학생, 노동자, 재야인사들이 고문을 받은 남영동 대공분실은 현재 민주화운동기념관 구관(M2)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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