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gent.News

What's breaking now, across thousands of outlets.

Finance & Markets

구조조정 M&A로 부실기업 살리려면 병든 부위만 정교하게 수술해야

Original Korean Read in English

구조조정 M&A에서 살리기 어려운 무너진 기업을 구하기 위해서는, 부상 부위에 정밀하게 수술해야 한다. 세계적인 금융 위기가 발생하면서 구조조정 M&A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2008년과 2022년의 두 거래 사례를 비교하면, 구주 매매와 신주 유상증자의 차이가 명확해진다. 구주 매매는 기존 주주의 주식을 사오는 방식이었으나, 신주 유상증자는 신규 자금이 회사 내부로 들어와 유동성을 보강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한다. 부실 기업에 대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기존 주주 보상이 아니라 회사의 생존과 영업력 회복을 위한 실질적 자금 주입이다. 구조조정에서 가장 위험한 요소는 시간 지연이다. 이는 시장과 고객의 신뢰를 잃게 하고, 핵심 인재의 떠나가기를 초래한다. 성공적인 구조조정 M&A는 기존 이해관계자의 손실 분담과 신규 투자자의 자금 주입, 그리고 채권단의 신규 한도 설정을 정교하게 계약서에 포함시켜야 한다. 최근 사모투자펀드와 전략적 투자자가 결합해 부실 기업을 정상화한 두 사례가 보이는데, 하나는 팬오션의 사례, 다른 하나는 대한조선의 사례다. 팬오션의 경우, 법원이 회생 절차를 통해 과도한 채무를 감면하고, 제이케이엘 파트너스가 재무적 자본을 지원했다. 대한조선의 사례에서는 전략적 투자자와 재무적 투자자가 역할 분담을 하여 생산성 향상과 유동성 개선을 이뤄냈다. 결국, 구조조정 M&A의 목표는 부실한 기업을 단순히 가장 싸게 사서 팔아치우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병든 부위를 수술하여 환자를 온전히 회복시키는 것이다.

Written by urgent.news from Hankyoreh's reporting — not their text. Machine-written — may contain errors; check the original before relying on it.

Read the original at hani.co.kr →

More in Finance & Markets

More from Saturday 5 Septemb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