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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인가…청산 위기 넘기고 본격 변제 착수

홈플러스 회생계획안이 법원의 인가를 받아 홈플러스는 청산 위기를 벗어나 본격적인 채무 변제를 시작합니다. 회생계획안은 지난 3월 회생 절차가 시작된 지 1년 6개월 만에 7월 16일 법원의 인가를 받아 적용되었습니다. 이 회생 계획안은 채권자, 담보권자, 주주 등 이해관계인들의 찬성을 받아 가결되었습니다.

회생계획안에는 선순위 신탁담보채권이 약 1조 2277억원으로 전액 상환일정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금액은 유성점, 야탑점, 동광주점 등 주요 자가점포 매각대금 등으로 마련됩니다. 반면 일반 납품업체와 상거래 채권자들의 대금 회수는 장기 분할 구조로 짜여 있습니다. 이 중 회생절차 개시 전 발생한 일반 상거래 회생채권 약 1488억원은 2032년부터 2037년까지 6년에 걸쳐 분할 지급됩니다.

이후 회생계획안의 원활한 이행 여부는 자산 매각 속도와 영업 실적에 달려 있습니다. 선순위 금융채권 상환을 위한 1조원대 부동산 매각이 2028년 2월까지 완료되지 못할 경우 후순위 채권 변제 일정이 연쇄적으로 지연될 수 있습니다. 또한 납품업체와의 거래 관계를 정상화해 핵심 점포 67곳에서 목표한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것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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