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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카사 브루투스’ 첫 한국인 표지…오케이레코즈 설립 뒤 첫 공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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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은 오케이레코즈 대표로 일본 라이프스타일 월간지 '카사 브루투스'의 표지 모델이 되었습니다. 이는 오케이레코즈 설립 이후의 그녀의 첫 공개 행보였습니다. 오케이레코즈는 "민 대표가 '카사 브루투스' 10월호 표지를 장식했다"고 밝혔으며 "한국인이 '카사 브루투스' 표지 인물로 등장한 것은 창간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매거진하우스가 발행하는 '카사 브루투스'는 건축과 인테리어를 중심으로 디자인, 미술, 패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일본의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월간지 중 하나입니다. 1998년 출간 이후 르코르뷔지에와 안도 다다오 등 세계적인 건축가부터 앤디 워홀, 구사마 야요이, 나라 요시토모 등 다양한 현대 미술가까지 다루어 왔습니다. 지난해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 두 특집호는 합산 발행 부수 30만부를 넘어섰습니다. 이번 10월호는 '서울 라이프스타일 가이드'를 주제로 서울을 집중 조명한 특집 호입니다. 잡지는 민 대표에게 26쪽을 할애해 인터뷰와 화보를 실었습니다. 그동안의 작업과 창작 철학, 새로 설립한 오케이레코즈와 향후 프로젝트 등을 다루었습니다. 화보 촬영은 민 대표와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한 사진가 송시영이 맡았습니다. 민 대표가 소유한 집도 처음 공개되었으며, 찰스&레이 임스의 가구와 빈티지 가구, 국내 젊은 디자이너·작가의 작품, 음반과 식물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오케이레코즈 사무실도 함께 소개되었습니다. 민 대표가 직접 선택한 서울의 장소들도 담겼으며, 아트하우스, 빈티지 가구점, 생활용품점, 한식당, 음악 청취 공간 등을 소개했습니다. 지난 5월 게스트 큐레이터로 참여한 미니 시네마 '무비 랜드'도 포함되었습니다.

'카사 브루투스' 10월호는 9일 일본에서 발매되며, 민희진 대표는 이번 작업이 서울의 모습과 공간, 그리고 평소 관심을 가지고 오는 패션과 디자인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작업은 일본 패션 브랜드 '에브리원'과의 협업도 이어졌으며, 19일 일본 마에바시에서 열리는 팝업에서 먼저 제품이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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