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 “내일 대이란 경제적 D데이…최대 규모 금융 공세” 예고
미 행정부는 이란의 석유 수출 및 금융·상업 거래를 차단하기 위한 대규모 제재를 선언했습니다. 재무장관 스콧 베선트는 이를 '경제적 디데이'라고 명명하며, 이를 '단일 최대 규모의 금융 공세'라고 밝혔습니다. 제3국과 제3국 기업, 금융기관에까지 광범위한 2차 제재, 즉 '세컨더리 보이콧'을 예고했습니다. 베선트는 파이낸셜타임스에 기고문에 "새벽이 밝으면 경제적 디데이가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란의 군사력을 크게 약화하고 핵 프로그램에 타격을 준 것으로 주장하며, 이제 최종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베선트는 이란 석유 구매·운송, 환전소와 자유무역지대를 통한 자금 흐름, 이란 항공편 수용, 선박 등록, 해상 연료 환적, 은행을 통한 우회 거래 등을 '경제적 생명줄'로 지목했습니다. 테헤란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국가와 기관은 결국 경제적 고립을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은 특히 중국과 같은 이란의 최대 원유 구매국을 강하게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에너지 분석업체 케플러의 2025년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이란 해상 수출 원유의 80% 이상을 구매했습니다. 베선트는 이러한 경제적 압박이 추가적인 군사 사용을 피하기 위한 수단임을 주장했으며, 이란이 미군이나 지역 국가를 공격할 경우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파키스탄에서 미국과 이란 사이의 중재자인 원수 아심 무니르는 이란 고위 당국자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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